이스 오리진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 (약스포)

(고겜사2기 카페 2017-07-29 글을 복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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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스 오리진이 PS4, PS Vita로 재발매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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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발매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6/12 윈도우판 일본에서 발매

- 2012/06 영문판 스팀에서 발매. 비공식 한글패치가 제작됨.

- 2017/08 PS4, PS Vita로 한정판 재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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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은 윈도우로 발매된 이스 시리즈와 비슷한 액션RPG 이며, 시간적배경은 YS1의 700년 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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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게임은 2번 플레이 해 보았는데, 첫 플레이시는 빨리 깨려고 해서 BGM도 좋게 들리지 않고 게임도 재미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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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유튜브에서 BGM을 들어보니 좋게 들리길래, 몇년 후 두번째 플레이 시는 세이브를 이용하여 진주인공인 토르로만 빨리 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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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스토리적인 부분이 아닌, 주인공 토르의 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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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 내내, 주인공은 애인(?)을 구하기 위해서, 플레이어는 게임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 꾸준히 행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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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적 배경이 탑이기 때문에 꾸준히 달려 올라가게 되는데, 그 모습이 저 등으로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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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등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행동하는 모습으로 느껴져, 진부하지만 보편적인 교훈을 주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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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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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영영 이별하는 판에 쿨하게 '안녕이다'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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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가장 짜증났던 보스. 그러나 BGM은 괜찮습니다. (스크린샷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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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스 오리진 재발매 소식에 생각나서 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