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타임슬립2 2019. 8. 25. 20:05

(고겜사2기 카페 2014-03-24 글을 복사한 것입니다)

카오스 브레이커 라는 Taito type X 기판을 사용한 게임입니다. PS3로 모드, 복장 등 추가요소를 넣어 이식되었습니다.

Very Easy 난이도로 해도 미친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예전에 못깨서 접었다가 오늘 깼는데, 해본결과 난이도가 Normal이든 Very Easy든 별 차이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베르세르크의 가츠를 닮았습니다.

특징은 KOF2001처럼 캐릭터3명을 고르는데 더 적게 고를수도 있고, 아이템도 고릅니다. 아이템은 그냥 쓸수도 있고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조작법에 나옴). 또한 기게이지로 동료를 부를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깰때마다 아이템을 몇개씩 얻는데, 많이 얻는 조건은 모르겠습니다. 아마 우세하게 이기면 많이 얻는 게 아닐지.

장점은 기술 커맨드가 비슷해서, 다른 캐릭터를 골라도 별 어려움없이 기술들을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술들이 ↓↘→, →↓↘, ←↙↓↘→, ↓↘→↓↘→ 또는 반대의 커맨드로 나갑니다.

스파3서드처럼, 대미지 없이 공격을 방어하는 블로킹 시스템이 있고, 월드 히어로즈처럼 공격판정끼리 부딪힐 경우 서로 공격이 무효가 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공기가 점프공격에 씹히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지 난이도로 고생해서 깼더니. '보스를 봉인하려면 더 많은 아이템을 모아라' 고 나오네요. 알아보니 아이템을 보스 깰때까지 25개 모으지 못하면 배드엔딩이랍니다. 그래서 노멀난이도로 다시 했습니다.

두번째 할때는 저도 숙달된 조교의 실력으로 아이템 25개를 모을수 있었습니다.

보스를 깨자 겨우 25개가 되었습니다.

개인엔딩을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습니다. 깨려고 고생만. 엔딩을 보셨으니 이제 이게임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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